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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2.11.0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자료 수집 방법을 곁들여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해설로 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1차 정례회 준비차 의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의회는 이번에 한층 더 심화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정례회에서 밀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일정으로 계획돼 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역량강화 교육 #송바우나 의장 #정창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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