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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주민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2.11.08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등의 치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은 표층열과 저주파, 자기장, 초음파, 견인 치료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물리치료를 통해 각종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회복 등 건강 기능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올해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하기도 했다.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는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 맞춤형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고령 지역으로 주민의 퇴행성질환, 급성 및 만성 근골격계 질환, 류머티즘성 관절염, 염좌 등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재활의학과 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물리치료를 위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질 높은 서비스로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적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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