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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 현장 사진.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22.11.0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프 캠프 2022’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개최돼 신청 페이지 오픈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됐으며,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총 200팀, 650명의 고객은 2박 3일간 양양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캠핑을 즐기며 지프의 독보적인 4X4 성능과 함께 지프의 장인 정신 및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지프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적은 4X4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마련했다. 모래가 펼쳐진 드넓은 백사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송전 해변 주변에 조성한 1만 9834㎡(약 6000평) 면적의 장애물 코스인 ‘지프 웨이브 파크’는 아찔한 오프로드 트레일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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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 현장 사진.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22.11.07

고객들은 본인의 지프 차량으로 늪과 통나무, 바위 등으로 구성된 총 14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며 뛰어난 접지력과 구동력, 기동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 정족산 일대 28㎞의 험준한 임도를 2시간 30분간 주파하는 ‘마운틴 트레일’을 거쳐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지프의 성능을 체험했다.

지프는 이외에도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캠핑존’, 지프 캠프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질리티 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했다.

지프는 ESG 차원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자연 보호에도 신경 썼다. 양양군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야생화 씨앗을 양양군에 기부하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송전 해변 및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 프로그램을 참가자와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를 기다려 주시고, 즐겨 주시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프 차량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체험할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보다 많은 분이 지프의 장인정신과 감성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 캠프는 68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정통 오프로드 축제로 세계 각국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프 #지프캠프 #오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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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 현장 사진.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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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 현장 사진.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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