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새 정부 출범 약 6개월인 181일 만에 18개 부처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면서 1기 내각이 완료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14번째 고위직 인사다.

 

앞서 박진 외교·이상민 행정안전·원희룡 국토교통·박보균 문화체육관광·한동훈 법무·김현숙 여성가족·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원석 검찰총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13명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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