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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나눔 행복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22.11.07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사랑나눔 행복도시락’과 ‘행복 담은 밑반찬’ 사업을 각각 개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도시락은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급 뷔페 요리로 구성, 대상가구로 하여금 만족감과 존중감이 느껴지도록 하고, 반찬은 육류와 채소를 적절히 곁들이는 등 식품의 질과 양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했다.

위원들이 가구별 식품 전달을 담당했고 공동주택의 경우 해당 마을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맡아 전달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협의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고급 도시락과 희망을 담은 밑반찬이 받으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 분이라도 더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올해 13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시락과 밑반찬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행복도시락’과 ‘행복담은 밑반찬’ 사업은 관내 결식우려 가구 6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2월 두 달간 매주 추진될 예정이다.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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