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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한 청송사과축제 준비 ‘총력’ (제공: 청송군) ⓒ천지일보 2022.11.05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4일 청송사과축제장 현장에서 관련 부서는 물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축제 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다중 밀집지역에서의 인파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야외무대, 조형물, 전기, 화재, 가스 등 시설물 전반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축제장 내 관광객들의 이동동선 체크와 부스간 공간배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엄격히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송군은 제16회 청송사과축제행사를 당초 이달 2~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 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이에 동참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에 오는 9~13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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