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 경쟁력 위해 노력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4일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도농 교류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김 사장은 수원 권선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개최한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축사를 하고 행사 부스를 둘러보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이 주최한 ‘쌀 이용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국산 쌀 가공 및 이용확대 방안’이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민 식생활 변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작년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억 6400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쌀가공식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우리 쌀 산업의 성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국산 쌀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도 쌀 가격 안정과 다양한 쌀가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aT #국내쌀 #농업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