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저수지 등 사업현장 방문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업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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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3일 건설안전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3일 민선 8기를 맞아 시의 건설안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SOC사업,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관광자원 개발과 상하수도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봉저수지 사업현장에서 오봉저수지가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인근 수돗물 관로 설치공사 현장에서는 우리 생활의 기본인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의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감천 뚝방길 자전거 산책로(지좌동 새마을에서 율곡동 KTX 김천(구미)역)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천시 대표 도심하천인 감천의 개발을 위해 환경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할 부처와 오랜 기간 협의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고 추진하게 된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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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3일 건설안전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시는 김천대교 인근에 높이 1.5m 폭 130m 규모의 가동보를 설치하는 본 사업이 감천 도심 구간을 상시로 담수해 경관 개선은 물론 재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각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잘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건설안전국에서는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형 SOC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발전된 김천시의 미래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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