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4개 읍면 지역주민 숙원 해결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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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11.0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 김철환·이지원·엄소영·육종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적으로 보고했다. 시는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건립 방향을 검토하고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 논의할 예정이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성환·성거·직산·입장 등 북부 4개 지역 주민들의 높은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살린 복지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오면서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4개 읍면지역 전체를 후보지로 놓고 검토를 통해 5개 후보지로 압축하고 주민 설문조사,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을 확보했다.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경제적 효용성 등을 재분석했고, 5개 후보지 중 서북구청사 부지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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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11.04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북부 4개 읍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와 미래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적절한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며 “최근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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