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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겨울에도 맛있게”…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농심이 콩가루의 고소한 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치즈 토핑이 담겼던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겨울 한정판 기획제품으로 이번에는 콩가루 토핑이 들어가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번 제품은 하얀 콩가루로 한국적인 고소함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콩가루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비빔면 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실제 주부모니터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콩가루가 소스의 감칠맛을 잘 살려낸다” “비빔면과 콩가루라니 신선한 조합”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패키지 디자인은 겨울 시즌에 맞춰 ‘눈 내리는 배홍동’이 콘셉트며 흰색 배경에 눈사람 이미지로 포인트가 부여됐다. 또한 ‘豆(콩 두)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동, 冬) 한정판’이라는 문구로 제품의 특징인 콩가루 토핑이 강조됐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선보인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고소한 콩가루를 담은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겨울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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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맥주 샤샤샤. (제공: 한국커피협회)

◆“스페셜티 커피와 수제 맥주의 만남”… 커피맥주 ‘샤샤샤’ 출시

㈔한국커피협회 소속 커피 전문가들이 ㈜크래머리 브루어리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커피 맥주 ‘샤샤샤(Sha Sha Sha)’를 선보였다.

바리스타 대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최고급 게이샤 품종의 커피가 사용돼 라거 맥주와 접목된 커피맥주다. 게이샤 커피와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접목돼 작년에 선보인 ‘팻보이’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 맥주다.

샤샤샤 커피맥주는 오는 6일까지 부산 영도구 아미르 공원에서 개최되는 ‘1st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다. 영도커피페스티벌은 커피 생산 8개국 및 커피산업 관련 12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커피 축제로 샤샤샤 커피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커피맥주 샤샤샤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의 커피 품종인 게이샤 원두가 기반으로 된 수제 라거 맥주라는 점이다.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게이샤 원두는 바리스타 대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원두로 일반 커피 원두보다 가격이 10배 이상 높아 일상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커피 품종이다.

게이샤 커피가 들어가서 샤, 목넘김이 샤샤샥 부드러워 이름이 ‘샤샤샤’로 지어졌다. 음용성을 높이기 위해 라거 맥주가 베이스로 사용됐으며 고소한 몰트 맛과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커피 맥주’라는 콘셉트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시도됐으나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은 많지 않았다. 커피와 맥주 각 재료를 충분히 이해하고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국커피협회 소속 커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드는 두 번째 제품인 만큼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개발에 참여한 이원기 크래머리 브루어리 대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라거 맥주에 커피 향을 가미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커피의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개발에 참여한 정화용 한국커피협회 소속 연구원은 “커피맥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콜라보 프로젝트가 매년 열리는 정기적인 이벤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샤샤샤 커피맥주를 만드는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 ‘먹스커버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샤샤샤 커피맥주는 전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부산 영도 카페드220볼트, 제주도 커피 코알라, 부천 빈웍스, 서울 서초동 프리퍼 커피, 방배동 엔터하츠, 잠원동 터미널에스프레소하우스 등)과 가평 크래머리 브루어리 매장 등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신세계그룹의 주류 수입∙유통 전문 매장인 와인앤모어, 일부 바틀샵 매장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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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윈 포레 도르 캔들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 (제공: 아모레퍼시픽)

◆구딸 ‘윈 포레 도르 캔들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 한정 출시

구딸(GOUTAL)이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윈 포레 도르 캔들’ 한정판을 선보인다.

윈 포레 도르 캔들은 겨울 숲의 차갑고 깨끗한 향과 따뜻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추운 겨울, 공간을 프레시하면서도 포근하게 채워주는 이 제품은 매년 연말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구딸의 대표 크리스마스 캔들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금빛 날개를 가진 나비와 추위에 얼어붙은 나비가 만나 입을 맞춘 채로 날아다니며 온 숲을 따스한 금빛으로 물들인다는 콘셉트가 담겼다. 해당 콘셉트가 고스란히 표현된 제품 패키지는 동화 속 따스한 한 장면처럼 포근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올해는 제품 구매 시 홀리데이 캔들 리스와 구딸 매치 박스(성냥갑), 캔들의 향이 담긴 홀리데이 센티드 카드 등이 함께 제공돼 선물로서의 가치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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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네이츠, 스누피 2인 수저세트. (제공: 코렐)

◆코렐 코디네이츠 ‘스누피 2인 수저세트’ 출시

코렐 코디네이츠(Corelle Coordinates)가 인기 캐릭터 스누피를 담은 ‘스누피 2인 수저세트’를 출시했다.

스누피 2인 수저세트는 ‘스누피, 찰리 컬러 수저세트’와 ‘스누피 프렌즈 컬러 수저세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이마트 및 모던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누피 수저는 밥과 국물 등 한식을 먹기에 편한 길이 및 사이즈와 적당한 깊이감이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숟가락과 젓가락 모두 앞뒤 무게 밸런스가 맞춰진 디자인 설계로 손에 자연스럽게 감겨 편안한 식사를 도울 수 있다.

스누피 2인 수저 세트는 스테인리스 스틸 18-10의 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하며 녹이 슬지 않고 냄새가 배거나 변색의 우려가 없어 위생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튼튼한 내구성으로 가볍고 강도가 높아 깨질 위험이 적다.

코렐 담당자는 “스누피 2인 수저세트는 결혼 선물, 집들이 선물 등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며 “귀여운 스누피 디자인으로 소중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의 테이블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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