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명 수료생 배출
“농가 소득 증대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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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일 열린 '제 14기 김천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김천시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캣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천시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캣 과정은 지난 3월 11일 개강해 지난 11월 2일까지 총 21회 100시간의 교육을 추진해 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김천시가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당도표시 및 등급제, 김천시장 품질 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목표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을 수료한 89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김덕조), 김천시장 표창(전재강, 김기복)을 수여했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품질 인증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사과대학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7과정 1179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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