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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3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서비스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11.03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3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서비스를 개최했다. 

부안군이 위촉한 박정희 마을세무사가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증여세, 취득세 등 꼭 농민들이 알아야 할 세법지식을 설명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세금고민을 상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제반 사정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 서비스받기 힘든 영세 소상공인, 서민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국세,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 상담해주는 제도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등으로 세금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펼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세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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