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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2.11.0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안산우체국 주임 이00씨는 지난달 21일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59, 여)가 3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한 것을 상담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킹당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해킹 어플 확인 등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를 인지시켜 3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우체국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112신고 덕분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저금리 대출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라며 입금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100%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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