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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미경 ㈜비채온 회장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자사의 주력 상품인 ‘에이플러스바디’를 들고 포즈를 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0.21

 김미경 가정용 의료기 유통 전문기업 ㈜비채온 회장 

“대표상품 ‘에이플러스바디·써큐웰’ 근력강화 운동 효과”

‘체온은 올리고, 운동은 편하게, 음식은 마음껏’ 콘셉트로

“비채온 ‘의료기기 체험’ 후 몸이 바뀌고 인생도 바뀌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금은 초고령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부터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했습니다. 근력의 노화를 자연스럽게 지연시키기 위한 목표로 저주파 원리를 기본으로 한 에이플러스바디와 써큐웰이 갖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김미경 ㈜비채온(Vichaeon) 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2016년, 일본은 2018년 근감소증이 질병으로 분류됐다”면서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잘 사는 장수가 중요한 ‘웰에이징(well-aging)’이 화두다.

‘웰에이징’의 삶을 놓고 고민해온 김 회장은 “비채온 의료기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비채온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 패밀리케어 및 홈케어를 표방하며 사회적 공익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채온은 지방은 비우고 근육은 채우고 건강은 ON(건강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비채온은 ‘몸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고객에게 건강을 찾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년간 잘나가는 부동산 전문가에서 의료기 사업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2018년 ㈜비채온의 전신인 ‘하늘바람메디칼’ 의료기기를 체험한 뒤 수십년간 침, 뜸, 한약 등 대체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했던 산후풍의 완치를 경험했다. 김 회장은 “비채온의 의료기기 체험으로 내 몸이 바뀌자 인생이 바뀌었다”며 “‘진정한 행복은 건강’이라는 것이 절절히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비채온에 투자하게 됐고 회장의 직함을 달고 ‘건강 전도사’를 자청하며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사업은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저처럼 아픈 분들에게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는 데서 굉장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면서 “건강을 전도함으로 윤택해지고 더불어 우리 회사가 성장한다면 이거야말로 윈윈”이라고 강조했다.

비채온이 취급하는 모든 의료기는 ‘체온은 올리고, 운동은 앉아서 편하게, 음식은 맛있게 마음껏’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동하면서 근력을 강화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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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미경 ㈜비채온 회장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자사의 주력 상품인 ‘써큐웰’을 들고 포즈를 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0.21

◆에이플러스바디, 신개념 EMS 홈트 기기

비채온의 대표적 상품에는 써큐웰(V7프리미엄), 바디체인지, 에이플러스바디(바디체인지 프리미엄), S4 Genie(에스포지니), 함초비, 함초력, 르미에르솔티, 천수침대 등이 있다.

이 중 신제품이자 주력 상품은 써큐웰과 에이플러스바디이다. 써큐웰은 기존 V7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오장육부가 연결된 손바닥과 발바닥을 자극해주며, 제2의 심장인 종아리 근육 운동에도 효과가 있다. 이전 V7과 달리 한손, 한발이 불편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김 회장은 “10종 주파수, 10종 파형으로 V7보다 주파수 2종이 추가돼 통증개선의 범위가 확대됐다. 발전극(발판) 부위는 부드러운 고품질의 소재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바디는 바디체인지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전기 자극 부위가 특수신소재로 돼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특히 케겔전용캡인 매직캡은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플러스바디는 가정에 앉아서 편하게 근육운동을 할 수 있게 개발한 신개념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or) 홈트레이닝 기기이다. EMS 트레이닝은 근육에 직접 저주파 자극을 주입해서 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법으로 최근 유명 연예인들도 근육 강화와 다이어트 목적으로 애용하고 있다.

또 이소룡이 완벽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EMS 트레이닝을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회장은 “EMS 운동은 일반적인 운동과 비교해 짧은 시간에 18배 정도의 빠른 운동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도 “지나친 운동은 과유불급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채온은 지난해 88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선수 금메달 획득 시 체조감독 및 한림병원 재활센터 스포츠외상 교수를 역임한 운동의학연구소 백동기 소장을 전격 영입해 비채온 EMS 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에이플러스바디는 전용캡이 있는 게 포인트”라며 “요실금 치료 효과와 미골 및 항문괄약근 운동으로 뇌혈류 촉진, 척추질환, 생식기 및 항문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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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미경 ㈜비채온 회장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노트북으로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0.21

◆“위기는 기회”… 확장 이전·시설 투자

비채온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 대형 숯가마 및 사우나 셧다운 등 악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위기는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역삼에서 선릉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시설 투자 및 면역력 증강 관련 아웃소싱 등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비채온은 디톡스족욕 센터, 피부관리 센터, 비만센터, 미용실, 힐링센터 등 샵인샵 마케팅으로 소상공인 수익 증대 창출에 기여했다. 웰니스1004 요양병원 등 한의원, 통증병원, 플랫폼 기업 병원어디가와 드림스퀘어, 대한노인회 홀딩스, 벤처 한림회, 한화라이프랩 등 다양한 단체, 기관 및 기업과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비채온은 줄기세포 뱅킹사업으로 시술전후 재활회복 운동프로그램 운영, 항노화 바이오 산업과 비채온 셀 헬스케어센터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시스템 수출 및 보람상조 결합상품, 시니어센터와 시설복지센터 설치, 비채온 아카데미 교육사업 및 EMS 트레이너 자격증 제도 도입 등 다각도로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가수 임수정, 88올림픽 금메달 유도영웅 김재엽, 몸짱 성악가인 인씨엠예술단 노희섭 단장 등을 홍보모델로 선정해 향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노희섭 단장은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뷰티 모델과 스포츠 모델 부문에 입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비채온의 제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 단 68일 만에 14kg 감량에 성공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우수 상품의 위상을 더 높이고 국가 브랜드 향상과 의료산업발전 및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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