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강화군-KFT,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업무협약 체결
유정복 시장 “캐나다 벤쿠버의 20만 교민 먹거리 제공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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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훈 KTF 대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2.10.3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31일 시장접견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KFT 민병훈 대표와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용철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강화지역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강화쌀의 캐나다 수출길이 열리게 된 기쁜 날이라고 힘을 모아 축하했다.

처음 추진되는 수출사업인 만큼, 협약 실행을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은 대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해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식 체결에 앞서 “캐나다 벤쿠버의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위해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KFT 민병훈 대표와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에 관한 협의를 해 왔고 오늘 드디어 캐나다에 강화쌀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몹시 뿌듯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 강화 쌀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수출농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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