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G80·G90·GV70·GV80 모두 ‘T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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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제공: 제네시스) ⓒ천지일보 2022.10.2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GV60는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GV60는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을 획득했다.

GV60에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번 GV60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IIHS로부터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을 받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달 유로 NCAP 평가에서 GV60가 별 다섯 등급을 받아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며 주요 지역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제네시스 #GV60 #충돌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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