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도시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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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에서 환경노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좌측 세번째 박승원 광명시장).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2.10.28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에서 환경노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수상은 2018년 7월부터 민선 7와 민선 8기 광명시장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박 시장의 앞선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기반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다.

시민이 쉽게 기후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그린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정책과, 시민 스스로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기후에너지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치를 중심으로 한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와 지역 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 등에서 광명시의 에너지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7기 시장 취임 이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달려온 광명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들과 광명시가 더욱 합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본 수상을 포함하여 8개의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방정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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