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 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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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iH 사장이 지난 26일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 교동면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 내에 조성된 평화정원 2호 준공식에서 기념현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2.10.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 ‘평화정원 2호’가 준공됐다.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 내에 평화정원 2호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iH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평화의 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북간의 오랜 문화교류협력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2021년에 볼음도에 평화정원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평화정원 2호는 화해와 상생, 평화와 공존의 의미로 바람개비 모양을 형상화해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 구축한 인천난정평화 교육원 부지 내에 조성했다.

평화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바람개비를 타고 널리 퍼져나가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랜 역사를 지닌 난정초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교육원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올해 6월 개원해 평화교육을 일일체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인천시민에 역사문화자산 보존과 평화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평화정원 드로잉 콘테스트’ 수상자에 대한 iH사장상, 산림청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우 iH 사장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평화정원이 인천시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평화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의 기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인천도시공사 #평화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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