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 대한민국 안전대상 UCC공모전 수상
경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 교수요원으로서 고민해온 쉽고 재밌는 안전교육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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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응급처치영상공모전수상.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2.10.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가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2022년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과 대한민국 안전대상 UCC공모전에 참가해 각각 소방청장상·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은 응급처치 사례 또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를 주제로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5분 이내의 영상 공모전으로 응급처치 전반의 인식 제고와 범국민 교육 보급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26일 소방청에서 열린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캠핑장에서 무슨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방 캐릭터(영이·웅이)가 캠핑하는 모습을 통해 캠핑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온열질환, 화상, 절단 등 응급상황에 대한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더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남소방은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전에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이중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UCC분야는 안전사고 예방 또는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2분 이내의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킨텍스 1전시장(경기도 소재)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등산 안전사고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소방 안전 원상을 받았다.

황동환 소방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체험관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며 어떻게 하면 도민께 더 쉽고 재밌게 안전을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것들을 영상으로 풀어내려 노력했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도민중심의 안전 교육에 대한 시각이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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