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지역 면 소재지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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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골 마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공연 ‘주니어 메타-버스(MetaBus)’ 공연 포스터.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2.10.27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골 마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공연 ‘주니어 메타-버스(MetaBus)’를 선보인다. 

전라남도 교육청과 담양교육지원청 현안사업인 ‘주니어 메타-버스’는 면 소재지 초등학교 세 곳(수북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용면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담고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주니어 메타버스’는 읍내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시골 마을의 정취에서 세심한 관찰과 상상력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인문예술 교육사업이다.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마을과 학교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역의 문화 동력을 성장시켜 ‘열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 역시 지속적인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면서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공연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수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맡아 진행한다. ‘평화’ ‘우리’가 강조된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을 통해서 서로 어우러지는 기쁨과 감동의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11월 11일에는 월산초등학교에서 타악그룹 얼쑤, 11월 30일에는 용면초등학교에서 광주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릴레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담양군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주니어메타버스 #담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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