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쾌거, 경남 전국 1위
경남청과 협업 공모 ‘‘같이’가 ‘가치’ 있는 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라는 주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등 공동체 치안 도입·구축·확산·정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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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2.10.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어제(26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모에서 ‘‘같이’가 ‘가치’ 있는 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라는 주제로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도 단위기관으로는 최초로 전국 1위인 종합우수 성적을 거두며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등 3개 분야에서, 종합우수 3점(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 표창2), 분야별 최우수 11점(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5), 분야별 우수 15점(경찰청장 표창15)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주최/후원: 경찰청,중앙일보/JTBC, NAVER)

도는 수도권에 비해 인적·물적 자산이 부족함에도 도··어촌이 복합적으로 산재한 경남만의 특색에 맞춰 정책을 수립·지원하는 등 관련 기관(경찰, 소방, 교육청, 시·군 등)·민간(기업,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 것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경남도에서는 2015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시작(도입)으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개선·QR코드 정보제공, 여성1인 가구 안심홈서비스, 우리동네 파수꾼 공모 등 지원사업을 추진·확대해왔다. 또한 2018년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경남만들기 공론화를 거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확산해 정착됐다.

이와 같은 경남 맞춤형 사업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의 안전 관리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되면서 올해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이 확보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한 법적 지원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사업예산 확보·지원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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