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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2.10.26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네트웍스가 컴투스홀딩스에서 자체 개발한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벨리데이터(블록체인의 트랜잭션 검증자)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플라는 게임,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구축된 블록체인이다.

SK네트웍스는 신규 블록 생성 제안 블록 검증 운영 관련 투표 참여 등 엑스플라 메인넷의 거버넌스 역할을 맡게 된다. 엑스플라는 SK네트웍스 등 국내외 여러 파트너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유 사업 혁신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컴투스 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이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과 당사 사업간 시너지를 추진해 고객 가치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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