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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 배우 김보성 (제공: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천지일보 2022.10.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에 참가한 전국 중고교 청소년들이 대학로 무대서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학교 측이 26일 밝혔다.

영화배우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현재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중고교학교들의 단체관람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배우 김보성, 미쓰에이 민, 카라 강지영, ‘옥자’ 안서현 배우, ‘지금 우리 학교는’ 이채은 배우, 개그맨 안시우, ‘인천상륙작전’ ‘모범형사’ 이유하 무술감독, ‘엑시트’ ‘살인자의 기억법’ 김주영 드론촬영감독 등이 아티스트강사로 참여해 전문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한다.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2019년 에버시네마의 청소년체험학습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음악, 연기, 드론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국내 최대 체험학습이다.

박황춘 청소년미래국장은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제2의 봉준호감독’ ‘제2의 오징어게임’이 탄생하길 기원하며 매달 한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국내 최대 체험학교로, 학교 프로그램 속에는 드론촬영, 패션, 연기, 보컬, 모델, 연출, 개그, 스턴트연기 등 청소년들은 10개 이상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각기 다른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추후 완성한 단편영화들은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재능 있는 신인 감독과 배우 지망생들은 현장과 매치시켜 꿈을 이뤄주도록 적극 지원해준다.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최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청영체’를 오픈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 학교들의 단체관람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박황춘 국장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배우, 감독, 개그맨, 가수, 모델, 댄서 등이 선생님으로 동참해 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있다”며 “오픈한 홈페이지 ‘청영체’를 통해 체험학습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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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영상체험학교 아티스트 강사 가수 민 (제공: 민) ⓒ천지일보 2022.10.26

청소년들은 청소년영상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그 후 옆에 위치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에서 패션디자인 실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예극장 1층에 위치한 갤러리 마로니에에서 갤러리 미술체험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현재 전국 중고교들로부터 체험학습 단체관람 접수를 받고 있다. 체험학습 예약 가능일은 11월 14일부터며, 12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박 국장은 “프로 아티스트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개관 기념으로 입장료의 50%를 할인된 요금으로 결정했다”며 “1회 단체관람신청요건은 최소 100명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오전 10시, 낮12시, 오후2시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는 수학여행 개념으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커리큘럼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지성원 총괄감독은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까지 체험학습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더욱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성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대학로 한예극장(회장 안영일)에서 진행된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스스로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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