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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2.10.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군자농협 대부지점 청원경찰 이○○씨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범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은행으로 들어오는 피해자(54, 여)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돼 통화 내용이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범과 통화 중인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시키고 즉시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해 27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청원경찰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112신고 덕분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저금리 대출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라며 입금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100%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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