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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1.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 불안을 덜어드리지 못할망정 민주당 이재명을 위해 몰빵 정쟁만 한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은 이 대표가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당연히 대통령도, 여당도, 야당도 주인공이 아니다. 미증유의 위기가 닥칠지 모를 경제 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는 국민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언제쯤 국민 눈치를 볼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규탄시위를 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무시 사과하라’, ‘야당탄압 중단하라등의 팻말을 손에 들고 민생 탄압 야당탄압 윤 정권 규탄한다”, “국회 모욕 막말 욕설 대통령은 사과하라등 구호도 외치기도 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윤석열 #시정연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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