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넘어 아시아권 배급 및 상영 확정
​​​​​​​안방 1열에서 만나는 특급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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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위즈온센과 손잡고 프리미엄 영상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제공: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 ⓒ천지일보 2022.10.25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24일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영상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으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과 아시아권에 영상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규모 카메라와 전문 촬영 스태프를 대거 투입해 뮤지컬만의 매력을 한껏 담아낼 예정이다. 

다양한 시네마틱 뷰와 배우들의 눈빛과 손짓, 표정을 모두 담아낸 클로즈업 뷰를 통해 극장에서 관람할 때와 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전하는 섬세하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와 웃음 가득한 휴머니즘이 선사하는 전율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완벽하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사는 “원작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영상화 사업은 의미가 깊다”며 “작품은 한국 최고의 창작진들이 만들어낸 K-뮤지컬의 선두주자로 원작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며 한국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특별한 무대만의 매력을 전해 K-콘텐츠의 새로운 위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작품은 남한과 북한으로 나뉜 한반도에서만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또한 섬세한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단숨에 팽팽한 긴장감을 내세우며 카리스마를 담아낸 액션 장면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극대화된 재미와 몰입도로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한편 이번 영상화 작업을 통해 전 세계의 K-콘텐츠의 위력을 알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대망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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