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2022 전리농 포스터.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10.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과 아이엠컬처가 공동제작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과 스포츠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젊은 창작 뮤지컬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2019년과 이듬해인 2020년 국내 공연예술시장의 중심인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유료점유율 80%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젊음과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2017년 안산 공연 이후 5년 만에 홈구장 안산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매 시즌 공연마다 오디션을 통해 실력파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금번 공연에서도 올 초 비공개 오디션을 실시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와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는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김대현과 박은석 배우.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임규형과 임진섭 배우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농구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 신창주 배우와 김승용 배우가 지난 시즌에 이어 함께한다. 

농구를 제일 잘하는 귀신 승우 역에 신윤철, 이종석 배우. 수학 공부를 제일 잘 하는 다인 역에 김민강, 권정수 배우. 도전장을 제일 잘 내미는 지훈 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민우, 정찬호 배우가 출연한다.

박해림 작가, 황예슬 작곡가, 장우성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창작진과 12명의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되며, 안산시민 30%, 청소년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문화재단 #아이엠컬처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