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송재승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2.10.2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가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oneM2M’은 IoT 제품 간의 호환성 증대를 위해 한국,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인도의 표준개발기관이 모여 2012년에 출범한 국제 사물인터넷 표준 기구이다.

사물인터넷 표준 기술은 단순 기기들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을 넘어 메타버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필수 플랫폼 기술이다.

세종대에 따르면 송 교수는 oneM2M 국제 표준의 오픈소스 개발, 사물인터넷 테스트 플랫폼 개발, 사물인터넷 보안 메커니즘 등의 연구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여하고 있다.

송 교수는 지난 2020년 KETI 전자기술연구소 소속으로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에 선임됐다.

송 교수는 “이번에 세종대 소속으로 oneM2M의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돼 기쁘다. 그동안 세종대 연구진들의 oneM2M 국제 표준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여서 뜻 깊다. 앞으로도 국제 표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