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사상’ 교육도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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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진주시의회에서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2.10.2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21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7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등 의안심사, 위탁사무 보고, 현장방문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

시의회는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임업인 등 육성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진주시가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천전동 주약길에서 약골 입구까지 자전거도로 교량설치 공사가 진행 중인데 공사 지연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없이 안전한 진치령 길을 만들도록 빠르게 완공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이날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는 오전 전체의원 간담회에 이어 진주에 지역적, 교육적 연고로 살았던 남명 조식 선생에 관한 김영기 교수 초빙 특강도 열렸다. 의원들은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와 학문, 사상이 경남의 역사·문화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역 문화 뿌리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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