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 우선 지원
15만원 상당 덜어 먹는 개인 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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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덜어 먹기 실천 캠페인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 먹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 덜어 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을 우선으로 100여 개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15만원 상당의 덜어 먹는 개인 접시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음식문화 개선 홍보물도 배부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오산시 관내에 영업신고(지위승계 신고포함)를 하고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연계된 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1인 반상(쟁반) 등 실천음식점,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시정시책 참여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 또한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영업신고증,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반찬 덜어 먹기 용품 지원사업 통해 덜어 먹기 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음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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