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상황 대비 현장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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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8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재해 구호 담당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18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재해 구호 담당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공무원들이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외 재난 관리·구호 체계 이해 ▲이재민 구호 ▲재해구호에 관한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 ▲재난 발생 시 유형별 대처 및 행동 유형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뒤 전원 수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재해 구호 실무자로서의 역량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 대처해 김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재해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토대로 신속한 재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구호 담당 실무자에서부터 지역자율방재협의회원, 새마을남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등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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