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활성화 등 13개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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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8월 초등학생 상상실현 캠프 시상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2.10.19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이후 첫 2022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돌봄 활성화’ 등 13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은 부산시에 지역돌봄활성화, 부전도서관의 정상화 협조 요청, 부산글로벌빌리지 시설 사용 요청, 스쿨존 시인성강화사업 확대 및 열악한 통학로 우선개선 요청,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교육청에 ▲태풍 내습 시 학교 주차장 임시 개방 협조 ▲학교 시설물 개선·공유로 생활권 커뮤니티 활성화 ▲학교체육시설(그린스마트시티 미래학교 연계 등) 주민 개방 확대 ▲학교 유휴부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조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 확충 협조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지원 ▲센텀산단 내 유휴지(센텀2초교) 합리적 활용(안) ▲부산산림교육센터 무상대부계약 갱신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의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부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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