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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블루카본 보전 캠페인을 하고있다. (제공: 포스코건설) ⓒ천지일보 2022.10.18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해양경찰청과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 바다씨(SEA)’라는 주제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5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흡수원이며 블루카본 해초림에 해당된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블루카본 보호를 주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인천지역 갯벌을 보호할 수 있는 염생식물과 파종시기·방법 등을 자문 받고 후보지를 선택해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또 선재도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목섬 일대와 담너머 해변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늘벽화봉사단과 함께 블루카본 홍보 벽화를 그려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선재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환경보전의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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