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학교 분위기 체감

image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8일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하는 늘푸른고 3학년 학생들을 만나 손을 잡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2.10.18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8일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하는 늘푸른고 3학년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지난 8월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시간(8시 40분)에 맞춰 등교 시간을 30분 앞당겼기 때문이다.

임 교육감은 “등교시간 30분 변경은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수능 D-30을 앞둔 고3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다”라며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얻었으면 하는 학교 교육공동체의 온기는 크게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시간에 맞춰 컨디션 조절이 가능하고, 점심시간 이전에 4교시가 끝나면서 오후 학업 일정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내주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여 자율적으로 결정했기에 학생들의 표정이 밝다”고 덧붙였다.

image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8일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하는 늘푸른고 3학년 학생들을 만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2.10.18

#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수능 D-30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