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푸드 할로윈 페스티벌 복개천 일대서 개최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오는 29일 구미 시청 정문 앞 복개천에서 구미푸드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 푸드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구미 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 축제로 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천무응원단 ▲할로윈 콘테스트 ▲학생공연(초·중·고·대학생 댄스, 밴드 공연 등) ▲구미 가요제(지역 가수 등 다수)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아울러 이벤트·체험 행사, 플리마켓, 과학 키트·빵 만들기 체험, 즉석 포토존 등도 마련돼 시민들의 볼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음식 축제인 만큼 다양한 음식 전시와 판매도 진행한다. 관내 푸드트럭, 구미 맛집, 복개천 인근 참여식당, 한식 대가 등 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광평천 제3주차장에서 먹거리 푸드존이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가을의 낭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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