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관계기관 구성

image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협의체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발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2.10.14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협의체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집적시설 협의체는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롯데쇼핑㈜ 아웃렛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사업장·앨리웨이 광교·한화솔루션 주식회사 갤러리아 광교·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쇼핑 시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숙박시설), 수원광교박물관·수원시립아트페이스 광교(박물관, 미술관) 등 지역 마이스(MICE)산업 관계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수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노력 ▲지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지구 내 서비스 품질 고도화, 편의 제고 등 방문객 친화 환경 조성 등을 활동하며 수원시가 마이스산업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국제회의 집적시설이 모여 있는 구역으로 400만㎡ 이내 면적에 전문 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해 승인한 후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은 수원시 관광·마이스 산업뿐 아니라 집적시설도 함께 성장할 기회”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수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9년에 개관한 전문 회의 시설인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호텔)·갤러리아 광교(백화점)·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으로 이뤄진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와 롯데아울렛·아브뉴프랑·앨리웨이 등 쇼핑 시설, 수원광교박물관·광교역사공원·광교호수공원 등 문화·관광자원 등을 포함한 광교 일대 160만㎡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마이스 #수원컨벤션센터 #이재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