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image
지난 11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2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졸업식'을 개최한 가운데 졸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2.10.12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1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2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 진행한 기본과정에 이어 지난 8월 2일부터 총 10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실적 보고 및 수강생이 제작한 도시재생 홍보 동영상 발표의 시간을 갖고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총 22명이 수강한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홍보마케팅 실습, 문화적 도시재생 특강,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을 구상·계획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주민이 직접 배우고 구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심화과정 10회, 기본과정을 포함하면 20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안성의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발전에 도시재생 수강생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내년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컨설팅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안성시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졸업식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