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광장 13일, 송도 미추홀타워·부평역 27일부터 종료
PCR 검사대상자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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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앞 임시선별검사소. ⓒ천지일보 2022.10.12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을 10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종료하고,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도 10월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대상자별 증빙자료(의사 소견서, 격리 통지서, 고위험시설 재직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PCR 검사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진료의료기관 등 세부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 알림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검사수요가 급증할 경우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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