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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전경.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세계적인 정원 작가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와 산림청,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을 유치하면서 공공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정원티브이(TV) 유튜브로도 중계된다. 토론회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가 ‘한국정원 소개와 공공정원 가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부장의 ‘기후변화와 공공정원의 역할’, 네덜란드 바트 후스 조경가의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에 담은 철학’ 등이 발표된다.

울산시는 학술토론회 참가 희망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울산시와 국가정원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하고 있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정원 개장을 기념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공공정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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