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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11일 시장실에서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한화시스템 UAM 관계자, 대학교수,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11일 시장실에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한화시스템 UAM 관계자, 대학교수,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용역 추진계획 청취 후 용역 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유치, 교육기관을 한곳에 유치해 항공산업(드론·UAM)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드론·UAM·경항공기 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해외 드론산업 동향 및 남원시 관내 드론산업 여건·상황·실태분석과 드론·항공기관 유치에 따른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드론을 통해 빅데이터로 농축산업 제4차 산업혁명 연계 정책 연구, 항공레저와 관광산업을 위한 경항공기 운영 등 활성화 방안 모색, 남원시 드론(UAM 포함)산업 연차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고 향후 드론 및 UAM 관련 기반시설구축 및 정부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를 조성해 남원시가 드론‧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LX공사가 드론비행관제와 드론촬영 영상관리 등을 담당할 드론활용센터 구축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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