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2023년 02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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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시 ‘수수께끼 여행’ 포스터.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이두환 작가를 초청해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전시 ‘수수께끼 여행’을 선보인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두환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출발해 고착화된 형식적 통일을 추구하는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상상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해동문화예술촌에 따르면 정형화된 인물과 대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봄으로써 환상의 세계를 어린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한 작가의 작품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두환은 동물의 형상을 빗대어 현대인의 초상과 인간의 관계 맺기, 인간의 양면성을 다채롭게 연구해왔다.

특히 어린이들 역시 현대인의 모습을 다채로운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은 이두환 작가가 그려 놓은 토끼 형상에 자신만의 얼굴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환상 세계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정체성 및 내면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배우며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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