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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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드론축제대회. (제공: 광주시 북구청)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북구드론공원(북구 추암로 44)에서 ‘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2회 대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24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40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드론 퍼포먼스와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된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드론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베틀 드론, 드론코딩 및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립과학관 주최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드론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드론 레포츠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드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레저 문화 확산을 통해 드론 특화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 시민의 숲 일원에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드론 문화의 일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 #북구 #드론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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