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반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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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2.10.11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 LED가로등 교체가 1순위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시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이뤄진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3개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진행한 이번 총회는 59명의 시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사업평가와 시민 2545명의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그 결과 1위는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이 차지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그늘막 추가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친 제안사업을 사업부서와 예산과에서 시급성·재정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검토된 제안사업은 오는 12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시민참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LED가로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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