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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에 참석한 (왼쪽부터)진선미 창원병원 감염관리실장, 김진교 동서발전 태양광사업부장, 안면환 창원병원장,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상영 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등 관계자들이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에 참석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2.10.07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과 6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업사업이다.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의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약 240㎾급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8년 11월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장 부지에 10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미혼모에게 8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안산병원 환자의 진폐증 치료와 휠체어구매(1000만원 상당)에 사용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울산에서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민간사회단체 복지관에 무상으로 지붕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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