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고취 행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진행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추진할 것”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7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구미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구미청년회의소에서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패 62명 수여 ▲개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3부 행사는 지역 가수 축하공연, 밴드 악단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이 사회를 만든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희생과 헌신은 지난날 나라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 구미시는 구미발전의 주역이었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경로당 운영비 지원, 경로당 밑반찬지원서비스 사업,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식단 품질 개선 등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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