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12기 출범, 위원 10명 위촉
민원 청취, 의견 개진 등 시청자 눈·귀·입 역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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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12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천지일보 2022.10.07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케이블TV가 시청자의 권익 증진·발전을 위해 학계, 소비자 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2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12기 시청자협의회는 기존 활동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11기 위원 8명이 연임됐다. 또한 김기홍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과 송기원 전() 전주 MBC 사장이 12기에 새롭게 합류했다.

당일 진행된 호선 결과에 따라 김민기 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특임교수를 위원장으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향후 시청자협의회 위원들은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1년간 시청자 민원 청취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업체 시정 요구 정부 의견 개진 등 시청자 권익과 케이블TV 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비판과 애정 어린 조언이 절실하다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 확충과 시청자 권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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