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손길 느끼게 해
다문화 가족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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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제13회 이웃사랑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10.06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회원단체인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의 손길을 느끼게 하고 다문화 가족과 함께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고추장을 담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화하는데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윤미섭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봉사 일선에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만들어진 900여통(1.5ℓ)의 고추장은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로 배부돼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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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제13회 이웃사랑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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