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의 신규 시책 안건 보고
생활인구 유치도 초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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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난5일 열린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인구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저출산, 고령화 및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을 중심으로 인구 기본핵심정책인 주거, 일자리, 출산·양육, 교육 등 44개의 신규 인구증가 시책 안건에 대해 보고한 뒤 우선순위와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진행됐다.

특히 속도감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사업별로 인구유입 목표를 수치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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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난5일 열린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현수막 앞쪽)과 시 관계자들이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인구증가 시책 안건 중에는 구미시민을 위한 우대 정책, 대학생 및 청년 유입 정책, 출산 및 아동 보육에 대한 정책이 중점 논의됐다.

앞으로 시는 최근 인구 감소세 극복과 4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이날 논의된 정책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구체화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경제규모 확대를 위한 생활인구 유치에도 초점을 맞춰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 공직자는 무한책임을 가지고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다양한 인구활력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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