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만 6000여명 참여
짚와이어·카누·사격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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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년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 한 시민이 짚와이어를 즐기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가 5만 6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가 후원한 한 행사로써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산업과 문화, 스포츠가 융합된 낭만 도시 구미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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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년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 시민들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태권트롯 ‘나태주’, ‘딕펑스’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짚와이어 ▲스포츠클라이밍 ▲서바이벌 ▲전동카트와▲ 플라잉디스크 ▲드론 등 육지스포츠와 ▲카약․카누, ▲패들보드 등 수상 레포츠를 즐겼다.

아울러 평소 접하기 힘든 전국드론축구대회, 서바이벌 대회, 플라잉디스크대회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모빌리티, 전자다트, 스크린사격과 함께 AR/VR을 활용한 4D VR 짚와이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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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년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 시민들이 유로번지를 즐기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팀에서는 참여자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더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참관객들을 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존, 에어바운스를 설치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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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년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 시민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또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에는 청년문화 한마당, 가족문화 한마당, 지역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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