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다방’ 공연
도내 문화 소외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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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 브리스킷346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다방’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충북문화재단)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2022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충북문화재단이 증평군 소재 기업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금을 1대1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6∼9월 청주 성안길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벨포레리조트 브리스킷346 앞 광장에서 총 3차례 찾아가는 문화다방 을 진행했다. 총 21팀의 공연팀과 약 800명의 관객이 동원돼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도내 중부권 증평군을 포함, 북부권 제천시와 남부권 옥천군 등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이 부족한 지역과 장소를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일시와 장소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 백운초등학교(분교)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옥천 청산원(사회복지시설) ▲11월 2일 오후 2시 증평 37사단 보병대대(군부대)이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통해 다중 밀집지뿐만 아니라 문화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도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과 공공 문화예술재단·기관을 1대1 매칭해 지원하는 문화진흥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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